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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_대전일보] 폐교가 청소년들 콘텐츠 진로 교육장으로

작성일자 : 2018.12.10 10:55:52

조회수 :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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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청소년들 콘텐츠 진로 교육장으로


5일 아산시 도고면 'BCPF콘텐츠학교'에서 열린 충남 청소년이 만드는 콘텐츠 체험 스쿨 꿈꾸는 '토리夢' 행사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BCPF콘텐츠학교 제공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BCPF콘텐츠학교'(방송콘텐츠진흥재단 설립, 이하 콘텐츠학교)가 청소년들에게 흥미 높은 인터넷방송과 가상현실(VR), 웹콘텐츠 제작과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콘텐츠학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창의체험스쿨 공모사업에 콘텐츠학교가 선정되어 충남 청소년이 만드는 콘텐츠 진로체험 스쿨 '꿈꾸는 토리夢'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스쿨은 자유학기제형과 기관자체운영형으로 자유학기제형은 '인터넷 방송으로 만나는 잡(JOB)! 라이브'와 'VR로 만나는 우리동네 잡고(JOB GO)'를 실시했다. 인터넷 방송은 아산 선도중, 천안 동성중 학생들이 총 3회에 거쳐 94명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생방송 송출과정과 1인 크리에이터 진로를 체험했다. 우리동네 잡고에도 아산 송남중, 예산 대흥중 등 3개 중학교 110명 학생들이 동네 VR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공유 과정을 익히고 진로체험 및 멘토링도 소화했다.

기관자체운영형은 아산YMCA 동아리 33명 청소년이 참여해 웹 드라마 융합 콘텐츠 제작 기회를 가졌다.

콘텐츠학교는 지난 5일 도고 교정에서 한해 동안의 콘텐츠 진로체험 스쿨 결과물을 전시하고, 아산 관내 작은학교(도고·선도·인주중)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김창배 MBC 촬영감독 등과 함께 VR과 인터넷방송 등 각계 전문가의 특강과 진로체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강선우 상임이사는 "콘텐츠학교를 통해 충남 청소년들이 콘텐츠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지역적 차별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PF콘텐츠학교는 폐교된 화천분교를 2011년 6월 리모델링해 문 열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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