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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진흥재단·홈앤쇼핑, 방송발전 위한 기부금 및 방송장비 기증 전달식

사진=방송콘텐츠진흥재단, 홈앤쇼핑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홈앤쇼핑이 '방송발전을 위한 기부금 및 방송장비 기증 전달식'을 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홈앤쇼핑은 18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방송발전을 위한 기부금 및 방송장비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 맹찬호 상임이사, 황연숙 대외협력팀장과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이사, 이일용 영업본부장, 김성중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전달식에는 홈앤쇼핑에서 방송발전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기부했으며, 방송콘텐츠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방송장비도 함께 기증했다. 홈앤쇼핑에서 기부한 1억 원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홈앤쇼핑이 후원하는 '2020년 지역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season2'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방곳곡season2'는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다. 현재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선정된 제작지원작에 대해 기획·촬영·편집 워크숍 등 멘토링을 운영하며, 지원규모는 기획심사를 통해 작품당 제작지원비 3백만원에서 5백만원 차등 지급된다. 완성된 제작지원 콘텐츠들 중 우수콘텐츠 3편을 선정해 총 1천 8백만원의 수상금을 수여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방송의 공공성·공익성 실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1인 미디어 육성사업,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미디어 교육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충남지역 내 폐교를 리모델링해 BCPF콘텐츠학교를 개관했으며,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및 소비자 권익실현을 위해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통해 설립됐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홈앤쇼핑이 방송콘텐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방송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만들어나갈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지금까지 축적한 가치 있는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홈앤쇼핑과 함께 방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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