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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_충청매일]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진출

작성일자 : 2023.04.24 13:59:13

조회수 : 349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설립한 BCPF콘텐츠학교를 위탁운영해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있는 (주)소나기커뮤니케이션 관련 소식입니다.

[원문보기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진출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분에 공식 초청받았다.


충남 아산 소재 ㈜소나기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매년 2천편 정도의 작품이 꾸준하게 출품되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제 중 하나로 올해 출품작 수는 총 1천903편이었다.


또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총 4회차의 상영이 예정돼있는 '옥순로그'는 러닝타임 79분의 장편 다큐멘터리며, 치매로 인해 과거 기억에 머물러 있는 옥순 할머니와 손녀 및 손주가 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다.


'옥순로그'의 옥순 할머니는 춤도 노래도 좋아하는 보통의 다정한 할머니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어떤 사건 이후 할머니의 기억은 그날부터 멈추게 된다.


손녀는 자신에게 엄마와도 같던 할머니의 기억을 되찾아 오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고, 영화 속에는 가족의 추억에서 나오는 따스함과 한편으로는 손주들의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움 및 치매를 앓는 환자의 동거인으로서 괴로움도 함께 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치매환자 100만 시대를 앞두고 있고 치매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옥순로그'는 치매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 가족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는 다큐멘터리다.


아울러 '옥순로그'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해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소나기커뮤니케이션'이 제작했으며, 연출은 할머니의 손녀 김나연 감독과 DMZ국제다큐영화제 'Boys and Bows'를 만든 이동한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여기에 '옥순로그'의 기획과 공동연출을 선택하게 된 것은 김나연·이동한 감독이 함께 '나이듦의 이야기'란 책의 저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됐으며, '나이듦의 이야기'는 노인에 대한 나의 이야기 또는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각자의 고찰을 담은 에세이다.


이와 함께 지역영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충남영상위원회가 제작 지원을 해줬으며, 이후 EBS국제다큐멘리영화제·서울산업진흥원·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지원을 통해 완성 및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배급사 씨네소파와 함께 올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옥순로그'의 제작사인 (주)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지역영화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정보격차 해소란 소셜미션을 가지고 설립된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휴먼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설립한 BCPF콘텐츠학교를 위탁운영·미디어 교육·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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