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쇼핑엔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 <꿈이음콘텐츠캠프>' 진행

▲ 쇼핑엔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 <꿈이음콘텐츠캠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동민)은 태광그룹 산하 주식회사 티알엔(trn) 쇼핑엔티와 함께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심원면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찾아가는 교육 <꿈이음콘텐츠캠프>를 개최했다.

재단의 교육사업 중 하나인 <꿈이음콘텐츠캠프>는 도서산간 지역 내 미디어를 접하기 어려운 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전반적인 영상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교육 대상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비욘드 커브 박채연 대표의 1인 크리에이터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 후에는 업사이클링, 3D펜 등을 이용한 메이커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상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진행한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청소년들이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 및 촬영편집하여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이 제작한 완성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관람하는 시사회 개최를 끝으로 교육은 마무리됐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홍보와 배급상영의 단계까지 직접 체험하며 보이지 않는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의 노고와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꿈이음콘텐츠캠프>에 참석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는 "지역교육예술 등 많은 분야가 영상 콘텐츠로 연결되는 시대에 미디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영상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미디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미디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