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7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시상식 개최 |
작성일자 : 2015.12.30 23:20:04 조회수 : 5487 |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최 제7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시상식
재단법인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허용범)은 12월 30일 SBS플러스 상암동 사옥에서 재단 및 ㈜SBS플러스 임직원과 수상자,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드라마극본공모전-사막의 별똥별 찾기’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2015년 5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및 방송매체 등을 통해 공지하여 총 24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예심, 본심, 최종심의 3단계로 3개월이 넘는 심사기간을 거쳐 대상(상금 2,000만원)1편, 우수상(상금 1,000만원)1편, SBS플러스상(상금 1,000만원) 1편을 선정하여 재단 홈페이지(www.bcpf.or.kr)를 통해 발표하였다.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오지영의 <쇼핑왕 루이>는 “기억상실, 기업상속자, 생기발랄 에너지 넘치는 산골 처녀라는 로멘틱 코미디에서는 흔한 소재이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템포있는 전개에 휴머니티까지 곁들여져 당장 방송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소재와 구성, 대사 등이 안정적이고 재미있다”는 심사평을 각각 받았다.
2012년에 신설된 SBS플러스상은 안호경의 <지독한 행운>이 수상을 했으며, “한 사내의 240억짜리 로또 쟁탈전을 통해서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선택’이라는 주제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어두운 욕망을 품고 사는 보통사람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탐욕이 생긴 이후’의 비극을 집요하게 표현해 낸 드라마투르기가 돋보인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사막의 별똥별 찾기”드라마극본공모전은 그 동안 당선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에 배포하는 등 실제 드라마로 제작되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공모전 당선 작품이 당당히 방송사의 드라마편성에 오르는 사례는 성진미 작가의 ‘제3의 병원’이 tvN을 통해 총 20부작으로 방송된 바 있으며, 2010년 당선작인 하명희 작가의 ‘여깡패 혜정’이 최근 드라마로 제작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2016년 하반기에 SBS를 통해 방송되어질 예정이다. 또한 극본공모전은 단순히 작품만 탄생시킨 것이 아니다. 본 공모전을 통해 배출한 2008년 수상자인 설경은 작가와 강현성 작가는 각각 SBS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2013)’, tvN의 ‘신분을 숨겨라(2015)’를 집필했고, 2010년 당선자인 황여름 작가는 MBN의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2012)’, 2013년 당선자인 임상춘 작가는 SBS플러스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도도하라(2014)’ 와 MBC’내 인생의 혹(2014)’을 집필했고, 그 외에도 여러 수상자들의 작품이 현재 제작 검토 중에 있다.
방송콘텐츠 중에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뗄 수 없이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같은 드라마 극본공모전은 개성 있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스타 작가에 의존하지 않고 작품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방송사가 아닌 영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드라마 극본 공모전’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서 이제는 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먼저 수상작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들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중에 있다.
■ 문의 :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권진희 팀장(02-6123-4300/ momo@bcp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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