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인서 감독 <음파음파>
“떨리는 숨으로 내뱉는 발달장애 여성 경인의 명랑한 생존사”
진흥사업
“떨리는 숨으로 내뱉는 발달장애 여성 경인의 명랑한 생존사”
“할머니의 치매 소식을 들은 나는 여전히 이 모든게 짓궂은 할머니의 긴 농담이라고 생각한다.”
“19년 동안 달동네에 살며 중산층을 연기하였던 30세 나는 자신의 가난을 고백하기 위해 싹 난 감자와 함께 사라져버린 달동네의 흔적을 쫓는 여정을 시작한다.”
“물속 깊이 잠긴 마을에 서로 죽고 죽인, 그리고 살아남은 이름들이 있다. 외할머니의 필름 사진을 찍던 ‘나’는 이름들의 잠상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