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협회(IPI) 종신회원 겸 본부이사인 현 이사장은 이날 오전 계명대 애덤스 채플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병찬 계명대 대학원장,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계명대는 "현 이사장이 32년간 한결같이 통신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한국 언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수습기자로 시작, 최고경영자(CEO)까지 올라 언론인들의 본보기가 된 점, 은퇴 후에도 언론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적 등을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또 그가 지난 2005년부터 IPI 본부이사 24명 중 한 사람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세계 언론자유 수호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도 높게 평가했다. 현 이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동양통신에 입사, 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주(駐)유엔 특파원과 주미 특파원,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정치부장, 국제국장 등을 거쳐 1991~1997년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연합통신 사장 재직 때 국내 최초의 전산화된 실시간 국내외 금융.경제 뉴스 서비스인 연합인포맥스를 창설했고 미국의 24시간 TV뉴스 CNN을 모델로 YTN을 설립, 1995년 개국해 한국 방송사(史)에 한 획을 남겼다. 아울러 현 이사장은 1979년 한국기자로는 최초로 백악관에서 지미 카터 당시 미국 대통령과 단독 회견을 하는 등 기자로서도 괄목할만한 활동을 했다. tjdan@yna.co.kr 출처 : 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