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 '대전환기 방송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 <대전환기 방소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포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이 주최하고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주관, 공영홈쇼핑이 후원하는 <대전환기 방송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 포럼이 9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디어미래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대전환기 방송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 포럼은 최근 OTT 플랫폼의 빠른 성장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시장에서 국내 미디어 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방송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이 '미디어 생태계 역학 변화에 대응한 콘텐츠 제작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발제하고,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선임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에서는 앞서 발표한 발제를 토대로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 최믿음 동덕여대 교수, 최선영 연세대교수, 황성연 닐슨코리아 박사와 '다양한 글로벌 OTT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콘텐츠 제작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와 '국내 콘텐츠 제작시장에서의 장점과 약점',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는 "글로벌 OTT가 한국에서 빠르게 현지화하여 국내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또 다른 글로벌 OTT가 국내 진출을 준비하면서 OTT 간 경쟁은 더욱 심화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방송콘텐츠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오늘 이 포럼을 통해 가파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의미 있는 토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