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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1-11-19 02:38 | 조회수 |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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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별똥별찾기' 수상자 단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메가몬스터상 김성민 작가, 우수상 성주현 작가, 우수상 임유진 작가, 하나 작가, SBS미디어넷상 정려주 작가 / 뒷줄 왼쪽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 SBS미디어넷 이상수 방송사업본부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 메가몬스터 김용진 대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강순태 이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은 SBS미디어넷(대표 김계홍), 메가몬스터(대표 김용진)와 공동주최하고, 롯데홈쇼핑이 후원하는 제13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별똥별찾기> 시상식이 11월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19감염증(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했다.
<사막의별똥별찾기>는 신인 드라마작가 발굴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극본이 드라마로 제작‧방영될 수 있도록 13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요사업이다.
이번 제13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별똥별찾기>는 미니 시리즈 부문 약 600편 이상 접수되어 응모작이 크게 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극본 구성력, 제작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우수상 2편, SBS미디어넷상 1편, 메가몬스터상 1편을 선정하여 총 4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상에는 임유진, 하나 작가의 <해가 지고 달이 뜨면>과 성주현 작가의 <헝그리 파이터>가 수상했으며, SBS미디어넷상에는 정려주 작가의 <디케>, 메가몬스터상에는 김성민 작가의 <마더스>가 수상했다.
SBS미디어넷 이상수 방송사업본부장은 "올 해 <사막의별똥별찾기> 공모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했으며, 재미는 물론 사회적인 메시지를 주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를 사극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우수상 <해가 지고 달이 뜨면>과 대한민국 청년들의 짠내나는 현실을 희망적으로 풀어낸 우수상 <헝그리 파이터>, 제대로 처벌받지 못한 범죄자들을 법 대신 처단한다는 획기적인 기획을 보여준 SBS미디어넷상 <디케>, 모성이라는 주제로 스릴러적인 전개를 선보인 메가몬스터상 <마더스>도 심사위원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극본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매년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해 방송사와 국내 드라마제작사에 배포하여 수상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신인 작가들의 활동 폭을 넓힐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 중 제10회 대상 수상작인 문현경 작가의 <출사표>가 KBS에서 방영됐으며, 제9회 대상 수상작인 최수미 작가의 <간택:여인들의 전쟁>이 TV조선에서 방영됐다. 이외에도 오지영 작가의 <쇼핑왕 루이>, 하명희 작가의 <닥터스>, 성진미 작가의 <제3의 병원> 수상작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된 바 있으며, 제2회 수상자 성진미 작가의 차기작 <멘탈리스트>도 방송 방영을 앞두고 있다.
수상작 이외에도 <쌈 마이웨이>와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는 제5회 사막의별똥별찾기 공모전 당선을 통해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박가연 작가와 설경은 작가, 강현성 작가 등 다수의 수상 작가들이 공모전 당선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 콘텐츠가 글로벌 OTT플랫폼 9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신드롬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콘텐츠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단은 드라마라는 콘텐츠를 통해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감동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신인 작가와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