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앞줄 왼쪽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황연숙 대외협력팀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 맹찬호 상임이사, 이효민 콘텐츠사업팀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는 5월 1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방송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 맹찬호 상임이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 이용식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1인방송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이 가진 지역성을 통해 전국케이블TV 방송편성 지원을 통해 콘텐츠가 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관광, 축제 등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공성‧공익성‧지역성 기반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양 기관 홍보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 왼쪽부터 SK브로드밴드 서울방송 '우리동네TV 3.0'에 방영된 <방방곳곡> 제작지원작, LG헬로비전 지역방송 '이웃집 크리에이터'에 방영된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수상작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지역을 기반으로 한 1인방송콘텐츠제작지원 <방방곳곡>과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시상하는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방송인 케이블TV도 작년부터 제작지원작과 수상작을 지역채널에 편성하는 등 사업에 참여해왔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방방곳곡> 제작지원작은 SK브로드밴드 서울방송 '우리동네 TV 3.0'을 통해 방영됐으며,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수상작은 LG헬로비전 지역방송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통해 방영되어 콘텐츠가 지역방송 케이블TV에 편성되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음달 6월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제작지원한 <방방곳곡>, <방방곳곡Season2> 1인방송 콘텐츠가 SK브로드밴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방방곡곡 동네TV' 23개 지역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은 "지역 내 동네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1인방송 콘텐츠가 로컬 콘텐츠로서 지역문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상호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은 "케이블이 가진 지역성이라는 강점이 1인방송과 만나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며, 지역 콘텐츠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