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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2-10-28 10:13 | 조회수 |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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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
(왼쪽부터 공영홈쇼핑 유창오 상임감사, 공영홈쇼핑 김청용 본부장, 이승준 감독, 박봉남 감독,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 최선영 교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 첫 단추 프로젝트 제작지원자 )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동민)이 주최하고 공영홈쇼핑이 후원하는 <2022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이하 우수콘텐츠 시상식)이 10월 28일(금) 더 스테이트 선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우수콘텐츠 시상식>은 청년 다큐멘터리 감독의 트레일러 제작지원 사업인 '첫 단추 프로젝트' 시사회 및 시상식과 더불어 환경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창작 영상공모전 'Eco 기록'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청년다큐멘터리감독지원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는 청년 감독의 다큐멘터리 지원을 통해 다큐멘터리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작년 4편의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제작지원에서 올해 8편으로 제작지원을 확대했다.
약 6개월 동안 다큐멘터리 작품 기획개발을 위한 트레일러 제작 워크숍과 한국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2회 국제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중편 부문에서 '아이언 크로우즈'로 대상을 수상한 박봉남 감독과 제24회 국제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장편 부문에서 '달팽이의 별'로 대상을 수상한 이승준 감독의 개별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우수콘텐츠 시상식 이전에 '첫 단추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Pitching Day를 진행했으며, 청년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작품 8편을 피칭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 1편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품상에는 '철규, 번지점프를하다'의 부성필 감독이 수상하여 제작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첫 단추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효봉 감독은 '별의 순간' 작품으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운영하는 2022년 DMZ Docs 인더스트리 프로덕션 피치 한국 부문에 우수상 2천만원을 수상했고, '이상한 레즈의 장례식'의 이은혜 감독은 2022년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WFF) 피칭 시우프상 1천만원을 수상했다.
유소영 감독은 작품 '공순이'로 2022년 부산영상위원회(BFC) 신진감독 지원작 1천만원에 선정됐다. 부성필 감독은 '철규, 번지점프를하다' 작품으로 2022년 강원영상위원회(GFC) 기획개발작 1천만원에 선정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생 창작 영상 공모전인 'Eco 기록'은 최근 심각해진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상상력과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익 공모전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특별상 5편을 선정하여 총 3천 2백만원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수민, 김가영 팀의 '일상 속 하루'는 두 사람의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콘텐츠로 환경보호는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큐멘터리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심각해진 환경오염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 감독을 지원해 질 높은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