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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2-12-09 07:07 | 조회수 | 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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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별똥별찾기' 수상자 단체사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동민)은 SBS미디어넷(대표 김계홍), 메가몬스터(대표 김용진)와 공동주최하고, 롯데홈쇼핑이 후원하는 제14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별똥별찾기> 시상식이 12월 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사막의별똥별찾기>는 신인 드라마 작가 발굴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극본이 드라마로 제작‧방영될 수 있도록 14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제14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별똥별찾기>는 미니시리즈 부문 약 46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극본공모전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극본 구성력, 제작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우수상 3편, SBS미디어넷상 1편, 메가몬스터상 1편을 선정하여 총 5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상에는 정미현 작가의 <반유진에게>, 한연화 작가의 <마법처럼 악몽처럼>, 조하나 작가의 <뜨겁게 복수하마>가 선정됐으며, SBS미디어넷상에는 김아름 작가의 <기브 어 찬스>, 메가몬스터상은 이효진 작가의 <적대적>이 수상했다.
재단은 드라마극본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매년 수상 작품집으로 발간해 방송사와 국내 드라마 제작사에 배포하여 수상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인 작가들의 활발한 집필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 중 2018년 제10회 수상작인 김가은 작가의 <사랑이라 말해요>가 디즈니플러스에서 2023년 공개될 예정이며, 2019년 제11회 우수상을 받은 김자현 작가가 수상 이후 집필한 <꽃선비열애사>는 내년 SBS 방송 방영을 앞두고 있다.
수상작 이외에도 제3회 <닥터스>로 우수상을 받은 하명희 작가는 수상 이후 <청춘기록>, <현재는 아름다워>를 집필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7회 수상작인 <쇼핑왕 루이>를 집필한 오지영 작가 역시 당선 이후 <내 뒤에 테리우스>, <도도솔솔라라솔>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은 "우리나라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K-드라마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 OTT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한국 드라마 수요와 위상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재단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쓰는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