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새감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 왼쪽부터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 새감마을 박순자(빈첸시아) 원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동민)과 소나기커뮤니케이션(대표 어윤수), 새감마을(원장 박순자)은 8월 초 BCPF콘텐츠학교에서 영상 콘텐츠 교육 환경 조성 및 활용제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분별한 영상 콘텐츠 환경 대신 건강한 영상 콘텐츠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 강화 및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 콘텐츠 교육 활성화 및 역량 강화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 기관은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총 6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영상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 콘텐츠 제작 윤리저작권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1인미디어 증진을 위한 'MCN육성프로젝트 <1인방송제작스쿨>'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인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 우수한 1인미디어 콘텐츠를 시상하는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공익 영상공모전 <안전드림> 등 다양한 1인미디어 진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 도고면에 폐교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교육공간 BCPF콘텐츠학교를 설립하여 지역주민, 미디어 소외계층, 청소년 등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영상 콘텐츠를 통한 취약계층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영화 제작, BCPF콘텐츠학교 위탁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감마을(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은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로, 1952년 개원해 아동, 청소년들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고, 가정적인 환경에서 개별적인 소질을 개발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건강한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콘텐츠와 관련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