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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3-10-27 01:45 | 조회수 | 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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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
(왼쪽 세 번째부터 황윤 감독, 박봉남 감독, 오정훈 감독,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 공영홈쇼핑 박인철 방송제작팀 실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진로 이사, 맹찬호 상임이사, 청년감독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동민)이 주최하고 공영홈쇼핑이 후원하는 <2023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이하 우수콘텐츠 시상식)이 10월 26일(목)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우수콘텐츠 시상식>은 청년 다큐멘터리 감독 트레일러 제작지원 사업인 '첫 단추 프로젝트' 시사회 및 시상식과 공익 영상공모전 '안전드림'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재단 진흥사업인 청년다큐멘터리감독지원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는 청년 감독 다큐멘터리 지원을 통해 다큐멘터리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안 심사를 통해 총 8편의 다큐멘터리 트레일러를 제작지원했고, 특히 올해는 작년 1편의 최우수작품상에서 다큐멘터리제작지원금을 확대해 총 2편의 최우수작품상을 선정했다.
약 6개월 동안 다큐멘터리 작품 기획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트레일러 제작 워크숍 및 개별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멘토는 한국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2회 국제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중편 부문에서 '아이언 크로우즈'로 대상을 수상한 박봉남 감독과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라'로 관객상을 수상한 황윤 감독으로 구성했다.
한편 우수콘텐츠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 '첫 단추 프로젝트' Pitching Day를 진행했으며, 청년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작품 8편을 피칭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 2편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품상에는 '1963 부녀대탈출'의 조은솔 감독과 '블랙박스'의 김수민 감독이 수상하여 제작지원금 각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제작지원자들은 '첫 단추 프로젝트'의 역량 강화 워크숍, 개별 멘토링 등을 발판 삼아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제3회 '첫 단추 프로젝트'에 참여한 류승진 감독은 올해 '다큐멘터리 손선이' 작품으로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인더스트리 'K-Pitch prime' 최우수상 9천만원을 수상했고, 도민주 감독은 '상상서울' 작품으로 'Young Pitch 새로운 시선상' 5백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2회 '첫 단추 프로젝트' 제작지원자인 유소영 감독은 '공순이' 작품으로 2023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에서 피치&캐치 다큐멘터리부문 시우프상 1천만원을 수상했고, 1회 제작지원자인 조한나 감독은 '퀸의 뜨개질' 작품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혜이 감독은 '낮에 뜬 달'로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인더스트리 'Hi-Docs Pitch' 인더스트리 초이스상 3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2023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
(왼쪽 여섯 번째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 공영홈쇼핑 박인철 방송제작팀 실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진로 이사, 맹찬호 상임이사, '안전드림' 수상자들)
이외에도 안전 아이디어 및 캠페인 영상공모전 '안전드림'은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 공익 영상공모전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특별상 5편을 선정하여 총 3천 9백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 선정된 권정훈씨의 'OVER'는 평소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실제 운전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속과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결국 사고를 내는 내용으로 운전은 게임이 아니니 항상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사회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워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첫 단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은 청년 감독들이 최근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큐멘터리가 사회에 주는 힘을 믿고 청년 감독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제작 지원에 힘을 쏟아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청년 감독의 시선을 통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