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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4-10-23 19:28 | 조회수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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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
(왼쪽에서 네 번째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상구 상임이사,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조성환 이사장,
'첫 단추 프로젝트' 멘토 박봉남 감독, 오정훈 감독, 공영홈쇼핑 성혜영 방송기획팀장, 청년감독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조성환)이 주최하고 공영홈쇼핑이 후원하는 <2024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이하 우수콘텐츠 시상식)이 10월 23일(수)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우수콘텐츠 시상식>은 청년 다큐멘터리 감독 트레일러 제작지원 사업인 '첫 단추 프로젝트' 시사회 및 시상식과 공익 영상공모전 '안전드림'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재단의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다큐멘터리감독지원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는 기획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감독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제작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실험, 영상 문법의 스토리텔러인 청년 다큐멘터리필름메이커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획안 심사를 통해 총 4편의 다큐멘터리 트레일러를 제작지원했다.
약 6개월 동안 다큐멘터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개별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멘토에는 2024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장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봉남 감독과 2024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정훈 감독으로 구성했다.
한편 우수콘텐츠 시상식이 열리기 전 '첫 단추 프로젝트' Pitching Day를 진행했으며, 청년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작품 4편을 피칭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 1편을 선정했고, 최우수작품상에는 '물속의 이름들'의 김성원 감독이 수상하여 제작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제작지원자들은 '첫 단추 프로젝트'의 역량 강화 워크숍, 개별 멘토링 등을 발판 삼아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제4회 '첫 단추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성원 감독은 '물속의 이름들' 작품으로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인더스트리 영피치 '새로운 시선상' 5백만원 수상과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참관 기회를 얻었고, 여인서 감독은 '음파음파' 작품으로 2024 EIDF 인더스트리 영피치 '독스바이더씨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회 '첫 단추 프로젝트' 제작지원자인 김수민 감독은 '블랙박스' 작품으로 2024 EIDF 영피치 '다큐멘터리고양상(대상)' 1천만원과 '독스바이더씨상'을 수상했고, 조은솔 감독은 '1963 부녀대탈출' 작품으로 2024 DMZ Docs 인더스트리 프로덕션 피치 '최우수상' 2천만원을 수상했다. 제2회 제작지원자인 박소현 감독은 '수국' 작품으로 2024 EIDF K-Docs K-Pitch Prime '최우수상' 5천만원과 IDFA 'Korea Pitching'에서 피칭 기회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
▲ 2024년 공영홈쇼핑과 함께하는 우수콘텐츠 시상식
(왼쪽에서 네 번째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상구 상임이사,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조성환 이사장,
왼쪽에서 아홉 번째 공영홈쇼핑 성혜영 방송기획팀장, '안전드림' 수상자들)
이외에도 안전 아이디어 및 캠페인 영상공모전 '안전드림'은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개최한 공익 영상공모전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특별상 4편을 선정하여 총 3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 선정된 김재현씨의 '한 걸음'은 무단횡단을 하는 주인공이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생일, 여행, 결혼 등 행복했을 자신의 미래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내용으로 무단횡단은 절대 돌이킬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조성환 이사장은 "이번 안전 아이디어 영상공모전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4회째 진행하고 있는 '첫 단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그동안 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은 청년 감독들이 올해도 다수의 국내외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청년 감독들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잘 듣고, 앞으로도 그들이 다큐멘터리필름메이커로서 더 많이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