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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4-11-06 04:36 | 조회수 |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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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제15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시상식 개최
▲ 제15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메가몬스터 박선영 기획팀장,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조성환 이사장,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상구 상임이사, 수상작가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조성환)은 메가몬스터, 스튜디오S와 공동주최하는 제15회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시상식을 11월 6일(수)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했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신인 작가와 작품성이 우수한 극본발굴을 통해 완성도 높은 글로벌 드라마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해 오랜 시간 동안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이자 K-드라마 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5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역대 최다 편수인 약 840여 편이 접수되어 드라마 극본 공모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극본 구성력, 제작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편, 우수상 1편, 메가몬스터상 1편, 스튜디오S상 1편을 선정하여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쟁쟁한 작품들 가운데 대상에는 이동우 작가의 ‘투 사일런스’, 우수상은 홍윤정 작가의 ‘교사실격’, 메가몬스터상에는 홍수현 작가의 ‘언홀리’, 스튜디오S상에 김려원 작가의 ‘200만불의 여름’이 수상했다.
이번 제15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메가몬스터, 스튜디오S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수상작들이 드라마로 기획 및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회차를 거듭하며 발전해 온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다수의 수상작들이 드라마로 제작·방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역대 수상작 중 2018년 제10회 수상작인 김가은 작가의 ‘사랑이라 말해요’는 2023년 2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됐고, 2020년 제12회 대상 수상작인 백선희 작가의 ‘나의 해피엔드’는 작년 12월 TV조선에서 방영됐다.
수상작 이외에도 제5회 ‘삼촌기’로 SBS플러스상을 받은 임상춘 작가는 수상 이후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을 집필했으며, 최근 집필한 ‘폭싹 속았수다’는 향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수상작인 ‘쇼핑왕 루이’를 집필한 오지영 작가 역시 당선 이후 ‘내 뒤에 테리우스’, ‘도도솔솔라라솔’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조성환 이사장은 “우리나라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넘나들며 이제는 ‘K-드라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 그리고 깊은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이 방송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