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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6-06-23 08:07 | 조회수 | 1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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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를 비롯하여 해외 다수의 공영방송 채널 담당자 참여 코리아피칭데이에 다양한 관심 보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김기도)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2016 KOREA PITCHING DAY』가 14일 영국의 셰필드국제다큐영화제(Sheffield doc Fest)에서 열렸다.
▲ 2016 KOREA PITCHING DAY에서 피칭하는 한경수PD, 박혁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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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칭이란? 다큐멘터리의 펀딩, 선판매, 배급계약 등을 위해 방송사, 투자사, 배급사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을 일컬음.
이번 행사는 국내 다큐멘터리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유럽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셰필드국제다큐영화제』 기간 중에 개최되어, 영화제에 참석한 유럽의 다큐멘터리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한국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한 해외 디시전메이커는 이러한 행사가 매년 열려 다양한 한국의 다큐멘터리를 꼭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 2016 셰필드영화제에 참석한 한국 델리게이션과 영국 BBC의 커미셔닝에디터인 Jo lapping(왼쪽에서 두 번째), 세필드영화제 마켓담당자(왼쪽에서 세 번째) |
참가한 작품들은 『KOREA PITCHING DAY』뿐만 아니라 피칭역량강화를 우한 워크숍 등을 현지에서 진행했으며, 셰필드영화제의 가장 중심행사인 Meetmarket에 참여하여 『Meet the Korea Filmmakers』 이라는 실질적인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하여 작품별로 평균 10회 이상의 비즈미팅을 진행하여 해외 배급사 및 투자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하이하버프로덕션의 'Time After Time', 바른미디어의 'Singing with Angry Bird'은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의 방송사, 배급사등으로부터 배급계약 및 공동제작에 대한 제의을 받는등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다큐멘터리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청신호가 되었다.
이날 『KOREA PITCHING DAY』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이정구 국장은 콘텐츠마켓 참여 등 기존 완성작 위주의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 지원에서 벗어나, “방송사 및 제작사들이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국제공동제작을 통해 해외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6셰필드영화제 「KOREA PITCHING DAY」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이정구 국장 |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2013년부터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라 손꼽는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IDFA),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핫독영화제(HOT DOCS), 영국의 셰필드국제다큐영화제, 그리고 아시아 중심의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인 Asian Side of the Doc(ASD) 등에 꾸준히 한국 델리게이션을 꾸려 한국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 있다. 소개된 대부분의 작품들은 해외에서 적극 관심을 보여 해외 방송사, 배급사 등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문의 :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권진희 팀장(02-6123-4300/ momo@bcpf.or.kr)